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4일 차 (feat. 가든 클리프 리조트 수영장 / 망고 비빔밥 / 아시아티크 / 쇼핑센터 / 인터파크 투어)

 

드디어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리뷰 4일 차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도 정말 일정으로 꽉꽉 채워진 알찬 여행이었는데요. 가든 클리프 리조트에서 수영도 하고 아시아티크에서 큰 배도 타고 재밌었습니다.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4일 차

4일 차 일정

조식 -> 가든 클리프 리조트 수영장(개인 일정) -> 쇼핑센터 (라텍스, 잡화점) -> 중식(망고하우스 망고비빔밥) -> 과일 시식 -> 방콕으로 이동 -> 쇼핑센터 (검은 생강) -> 아시아티크 방콕 디스커버리(옵션, 석식)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4일 차 오전

 

 

 

그래도 마지막 날 로비 집합 시간은 9시였습니다. 사실 전 그 전날 아침 집합 시간이 너무 일러서 좀 힘들었었는데요! 마지막 날에는 9시라 리조트 수영장에 가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도 조식을 안 먹으면 너무너무 섭섭하잖아요!

 

수영장 갈 채비를 모두 해서 1층 조식당으로 갔어요. 수영장과 조식당이 한층 차이로 있어서 가까워서 좋았답니다!

 

 

 

▶ 가든 클리프 리조트 조식

 

 

가든 클리프 리조트 조식입니다. 가짓수도 많고 맛도 있어서 아침을 든든히 먹었어요!

 

 

 

▶ 가든 클리프 리조트 수영장

 

 

인피니티 풀로 되어있는 야외 수영장! 멋있죠?

 

생각보다 수영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희는 수영하려고 수영복도 두 개씩 챙겨 왔던 터라

 

절대 수영장을 안 갈 수 없었어요. 필수였습니다 필수!

 

 

 

맞춰 입은 건 아닌데 블랙 엔 화이트로 입은 언니랑 저예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서 가져왔답니다^_^

 

오늘도 장인정신으로 사진 찍어주는 우리 엄마!

 

사진 정말 잘 찍으시죠? 저랑 많이 다녔던 터라 이제는 저도 인정하는 베스트 사진작가입니다ㅎㅎ

 

 

 

갑분 두리안 no..?

 

수영 다하고 옷 갈아입으러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붙어 있더라고요!

 

두리안은 절대 룸 안으로 가져오면 안 된다고 합니다. 냄새가 베이면 잘 안 빠지나 봐요!

 

 

 

▶ 쇼핑센터 방문

 

위의 사진은 라텍스 매장 쇼핑센터 명찰?이에요.

 

오전에 쇼핑센터 2곳 정도 방문했어요. 슬립포미 라텍스 매장이랑 한국 교민의 집이라는 잡화 매장입니다.

 

(파타야) 슬립포미 라텍스 매장

여기서 파는 라텍스가 한국에서 파는 거랑 다르게 진짜라고 하시던데 다만 저는 계속 누워있다 보니 고무냄새? 같은 게 나서 좀 불편더라고요. 베개가 너무 편해서 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파타야) 한국 교민의 집

여기 잡화 매장은 무좀약, 건과일, 로열제리 등을 판매해요. 꽤 규모가 큰데요! 

여기서 파는 무좀약은 2회분에 5만 원이었는데요. 근데 이게 빠르면 1번 아니면 2번 정도 쓰면 무좀이 싹 났는다고 해요! 그래서 많이들 구매하셨습니다!

 

 

 

▶ 점심 (망고 하우스)

 

 

점심은 망고 하우스의 망고 비빔밥입니다. 

 

기호에 따라서 망고를 빼고 드셔도 되고 넣고 드셔도 되는데요.

 

망고가 달달해서 같이 비벼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망고 하우스 옆에 있는 과일 가게에 왔어요.

 

여기서 여러 가지 과일을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정말 맛있게 익어 보이는 두리안도 맛보게 해 주셨는데요.

 

저는 두리안을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역하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근데 굳이 또 사 먹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하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4일 차 오후

 

 

 

▶ 방콕으로 이동 (2시간 30분 소요)

 

밥이랑 후식까지 든든히 먹었겠다 방콕으로 이동합니다. 딥슬립했어요^_^

 

 

 

▶ 쇼핑센터 (검은 생강)

 

여기 판매하는 사장님이 정말 찐이었어요.. 장사를 어찌나 잘하시는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여기 오기 전부터 검은 생강을 손에 쥐고 갈 생각이셨는데요. 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우와.. 저거 사야 하나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까 어디에 좋다고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는 사실^^!

 

 

이제 여기서 툭툭이를 타고 아시아티크를 갑니다!

 

 

 

▶ 처음 타본 툭툭이 

 

앞에 운전하는 사람이 있고 뒤에 2명 탈 수 있는 툭툭이었어요.

 

3일 차 때 워킹스트리트 갔다가 타고 온 툭툭이는 한 10명이 탔던 거 같은데 

 

태국에는 이렇게 뚫린 탈 것들이 많아서 신기해요!

 

 

꽉 잡은 손 놓지 않아요!!! 재밌지만 꽤 무서웠거든요..

 

제가 그날 어깨가 빵빵한 옷을 입었는데 열심히 달리니까 어깨가 부풀어서 날리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재밌는 툭툭이를 타고 아시아티크로 갑니다.

 

 

 

▶ 아시아티크 (선상 디스커버리 옵션)

 

아시아티크는 여러 음식, 잡화 등을 팔아요. 종류들이 많아서 쇼핑하기가 좋겠더라고요.

 

저희가 아시아티크에 가는 이유는

 

아시아티크 주변에 작은 유람선이 있는데 배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며 구경도 하고 치맥을 하기 위해서예요!

 

그게 바로 옵션 중 하나인 선상디스커버리입니다.

 

 

열심히 배 타러 가는 우리!

 

패키지여행에서는 자유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편하게 쇼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첫날에 호텔 옆 마트에서 회사 동료들과 친구들을 위한 과자를 싹 쓸어왔었죠.

 

하지만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여기는 꼭 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볼 것도 많고 쇼핑하기도 정말 좋아요.

 

 

 

예쁜 하늘을 보며 배를 타기 위해서 기다려요. 

 

재밌는 건 패키지 여행객들만 오는 거 같다는 사실..!

 

대부분 한국인이었어요. 배에서 노래도 다 한국 노래만 나왔습니다^^!

 

 

 

이 형광색 팔찌를 착용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배 탑승을 위해 돈을 지불했다는 표시인 거 같아요ㅎㅎ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저희가 중간쯤 줄 서 있어서 앞에 다른 팀에게 좋은 자리를 다 뺏겨버렸어요!

 

하지만 저희는 배 변두리 쪽에 바깥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서 사람 걸리는 것 없이 풍경도 더 많이 찍고 좋았습니다^^!

 

맥주와 치킨 안주 등을 무한리필이에요.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오렌지주스도 있어요.

 

안주를 못 찍었네요.. 긁적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과자, 과일, 감자튀김 등 다양한 안주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맛도 꽤 맛있고 괜찮았어요.

 

 

 

노을 보이시나요? 정말 이쁘죠!!?

 

이 날 날씨도 정말 좋아서 행복했어요. 물론 좀 더웠지만요..

 

 

 

시간대별로 바뀌는 하늘색이 인상 깊었어요. 

 

눈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2일 차 때 잠깐 보았던 새벽사원이에요. 

 

새벽사원은 야경이라고 하던데 여러분도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알 거 같죠?~

 

풍경은 이렇게 온화하지만 배 안에서는!!

 

 

 

배 안에서는 바로 축제의 현장입니다. 

 

신나는 한국 노래들이 계속 나와요ㅎㅎ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기는 여행객들!

 

직원들도 같이 춤추면서 흥을 돋워줍니다~

 

같이 놀던 분들이 팁도 주시고 하더라고요ㅎㅎ

 

 

 

선상 디스커버리가 끝난 후 배에서 내리니 8시 좀 넘었습니다! 이후로는 자유시간을 주셨어요.

 

저희 모녀 3명이 비행기 시간이 가장 빨라서 자유시간이 30 ~ 40분 밖에 되지 않았어요..ㅠㅠ

 

다른 분들은 비행기 시간이 12시 ~ 1 시인 분들도 있어서 자유시간을 넉넉히 가졌어요.

 

저희는 아시아티크에서 가족들 줄 코끼리바지, 엄마 스카프, 기념품 등을 순식간에 사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후기입니다! 

 

한마디로 후기를 남기자면 정말 빡빡한 여행이었다..입니다..

 

패키지여행을 꽤 많이 가보신 저희 엄마 말로는 모든 패키지여행이 다 그렇지 않다고 해요! 다녀온 여행 중 이번 여행이 제일 스케줄이 많았다고 합니다~

 

만약 일정이 너무 많아 힘들 것 같다 싶으시면 선택옵션으로 조절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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