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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 리뷰/여행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후기 2일 차(1) (feat. 왓포사원 / 왓아룬 / 보석 쇼핑몰 / 한식 / 자세한 후기)

by 오브_ 2023. 4. 26.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2일 차 후기입니다. 여행 정보와 제가 다녀와서 느낀점을 상세하게 써내려고 해요.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오전(1)과 오후(2)로 두번에 걸쳐서 올리겠습니다. 저의 첫 패키지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아낸 포스팅! 우당탕탕 좌충우돌 여행기!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패키지 여행 떠나기 '전' 알고 가면 좋을 꿀팁을 1일 차 포스팅에 가득 담았어요.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후기 1일 차 (feat. 인터파크 투어 / 자인 호텔 / 꿀팁 대방출 / 자세한 후기)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후기 1일 차 (feat. 인터파크 투어 / 자인 호텔 / 꿀팁 대방출 / 자세

태국 방콕 파타야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외국 여행 자체가 두번째인데요. 경험이 없다보니 우당탕탕 좌충우돌이었습니다. 여행은 정말 재밌었지만 처음이라 잘 몰라서 겪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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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2일차 총 일정 


 

 

기존 일정표에 더하여 일정이 '세개' 정도 추가 됐어요.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기존 일정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기존 일정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기존 일정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기존 일정 (출처:인터파크투어)

 

 

  • 기존 일정

조식 -> 왓포사원 -> 새벽사원 및 수상가옥 조망 관광(배탑승) -> 점심식사 -> 파타야로 이동(2시간) -> 마사지 -> 저녁식사 -> 루프탑바 -> 가든클리프리조트

 

 

  • 실제 일정

조식 -> 왓포사원 -> 새벽사원 및 수상가옥 조망 관광(배탑승) -> 보석쇼핑몰 -> 점심식사 -> 파타야로 이동(2시간) -> 몽창카페 -> 마사지 -> 저녁식사 -> 루프탑바 -> 야시장 -> 가든클리프리조트

 

 

현지 가이드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기존 틀은 같으나 세군데 정도 더 다녀왔어요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2일차 오전


 

 

 

 

자인호텔 로비 집합시간은 오전 8시였어요. 그렇다면? 8시 전까지 준비하고 조식까지 클리어 해야 한다는 말씀!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자인호텔에서 나가기 전 데일리룩을 찍어줍니다. 긴팔 가디건이 더울 수도 있겠다 싶으시겠지만 전 여행 내내 추위와 싸워야했어요 흑흑

 

 

  • 여기서 복장 팁!

제가 왜 더운나라 태국에서 추위와 싸워야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동 할때 탔던 버스의 에어컨 때문이에요!

물론 개인차가 있어서 모두가 춥진 않겠지만..

'에어컨이 뭐 얼마나 춥겠어 더운나란데~' 하고 등한시 했던 저! 버스에 타고나서 조금 있다가 '좀 두께있는 점퍼를 챙겨올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흑흑  

어느정도 였냐면~ 여행 다녀와서 지독한 감기에 걸렸어요.. 토요일 아침에 한국 도착해서 월요일까지 감기와의 사투를 벌였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특히 '추위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여분의 점퍼나 후리스를 꼭 챙겨주세요! 

 

 

 

 


자인호텔 조식


 

 

 

자인호텔 조식

 

여행가면 아침 안 먹던 사람도 꼭 챙겨먹는다는 조식, 저도 당연히 동참해야죠!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한식, 베이커리, 과일, 씨리얼 등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자인호텔 로비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로비로 갔어요. 로비에 보면 투어 별로 피켓이 있는데 그 앞에 캐리어를 줄 세워둡니다. 그 전날 룸에 올라가기 전 가이드님이 다 설명 해주셔요! 

 

 

약속한 시간이 되어 버스에 탑승한 후 출발합니다

 

저희 패키지의 총 인원은 25명 정도 됐어요.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모여서 함께 다닌답니다!

연령대는 대부분 4-50대 분들이시구요. 부부나 친구들끼리 많이 오셨어요. 저희처럼 엄마와 딸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들도 있었어요! 노부부도 계셨습니다

 

 

태국 도시태국 도시

 

 

태국의 꼬부랑 글씨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버스안에서 태국느낌 가득한 도시를 찍어보았어요! 

 

참고로! 많은 해외여행들이 그렇듯이 태국도 정말 기본 영어만 해도 의사소통이 된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제가 여행하면서 썼던 영어는 딱 '3가지'였어요!

 

하우머치? (얼마에요?) 

디스 원 (이거 하나주세요)

키 인더 룸!! (내 룸키가 방안에 있어요!!)

 

정말 간단한 영어면 된답니다! 편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한 30분 정도 이동하니 왓포사원에 도착했어요

 

 

 

 


왓포사원


 

 

 

왓포사원
왓포사원
왓포사원

 

 

왓포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이에요 

사원 안에서는 태국인 가이드가 인솔해줘요. 사원 내에서 한국인 가이드가 인솔 시 영구추방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태국인 가이드님은 여자분이셨고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고 말도 빨랐어요! 속사포 랩 수준

 

사원의 복장규정이 매우 엄격하였지만 현재 많이 완화되어서 '슬리퍼'나 '반바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규정이 다시 엄격해진다하더라도 그 주변 저렴한 가격으로 사면 되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왓포사원에는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을 볼 수 있어요.

 

와불을 보기위해 입장하기 전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신발은 제공되는 주머니에 넣고 손에 들고다녀요

 

 

와불
와불 발
와불

 

엄청 크죠?! 실제로 보면 현장을 압도하는 크기에 깜짝 놀라실거에요

 

 

 

와불 발바닥

 

 

와불 발바닥이에요. 다시 봐도 정말 크네요. 발가락 지문까지 표현한 섬세한 묘사!

 

 

 

왓포사원

 

 

 

이렇게 왓포사원 관광 후 '걸어서' 새벽사원(왓아룬)과 수상가옥을 보러가는 배 선착장으로 갑니다

15분 정도 걸었던거 같아요

 

 

태국
태국

 

가는 길이 덥지만 멋있는 건물 남기기

 

 

 


새벽사원(왓아룬)과 수상가옥


 

 

 

왓아룬 배
왓아룬 구명조끼

 

배에 탑승하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합니다

태국인 가이드님이 앞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셔요! 주변이 시끄러워서 잘 안들렸지만 그래도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어요!

 

 

왓아룬 배
수상가옥
왓아룬
왓아룬

 

이것이 바로 왓아룬 새벽사원입니다. 웅장하네요

밤에 보면 더 이쁘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날 밤에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배에 타 있는 시간은 정말 시원하고 좋았어요!

마지막 물고기 밥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한화로 천원 달러로 1달러를 주면 빵을 살 수 있었어요

 

 

 

 

물고기가 어찌나 크고 튼실한지.. 무서웠어요

저희는 빵을 사지는 않았고 다른 분들이 사서 던지는거 봤는데 정말 우글우글이었어요..흡

 

 

 

 


보석쇼핑몰


 

 

 

이후 다시 버스를 타고 원래 오늘 일정이 아니었던 보석쇼핑몰에 가게 되었어요. 원래 쇼핑일정은 마지막날 몰려있었는데요. 한번에 다 가면 힘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게 되었습니다.

 

엄청 높은 빌딩이었는데 거의 100층까지 있었던거 같아요!

 

 

태국 쇼핑

 

 

 

같은 패키지 방문자끼리는 같은 번호의 이름표를 줍니다.

 

 

룸에 가서 보석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분의 얘기를 듣고나니 마치 사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사파이어는 남편 사업에 좋고 루비는 어떻고 진주는 어떻고.. 

저렇게 보석을 지니고 있으면 어떤 것이 좋아진다! 라고 하니 부적처럼 가지고 있어야만 할 것만 같은ㅋㅋㅋㅋ

 

사실 저는 살 생각이 정말 1도 없었는데요!

하지만.. 무언가 하나가 제 손에 들려나왔습니다. 그건 바로!!

 

 

태국 보석 쇼핑 센터

 

 

저기 손에 들려있는 쇼핑백은!! 진주목걸이에요

 

보석쇼핑센터의 악세사리들은 젊은 사람들이 하기에는 꽤 올드한 디자인이었는데요! 그래서 눈으로만 보고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었어요

 

진주코너에서 구경하다가 어쩌다보니 작은 알로 된 진주목걸이를 목에 걸었는데요! 저에게 넘 찰떡인거 있죠..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몽창카페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미리 가져와봤어요. 목걸이 자랑하려구^^v

은 목걸이랑 레이어드해서 착용하니 넘 찰떡이었어요!

가격은 11만원 정도 였고 비자 체크카드로 끊어서 수수료가 몇천원 조금 더 나왔었습니다

 

 

쇼핑센터에서 나온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메뉴는 한식 두루치기 정식이었습니다

 

 

 


2일 차 점심식사(두루치기 정식)


 

 

 

태국 두루치기정식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배고팠던 우리!

사실 태국에서 먹는 한식을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근데 이 한식집 맛있었어요

집밥 느낌 가득 가득!

 

보통 패키지 여행 식사 메뉴에 한식이 많은데 하루 이틀 지나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태국 음식은 약간 헛배(?)가 부른 감이 있었어요. 저는 그랬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한식과 현지 음식의 비율'이 잘 맞아서 좋았어요

 

 

태국 거리
태국의 교통수단 오토바이

 

밥은 먹은 후 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파타야로 이동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던 저는 쉴 시간이 생겨 조금은? 좋았답니다! 야호!

 

파타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선택옵션' 관련 종이를 나눠줬어요

그 종이에는 추가하고 싶은 관광과 금액이 적혀있었어요. 

 

이때 여행객들과 가이드 사이에 큰 마찰이 있었으니.. 두구두구..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랍니다! 아침 드라마 끊듯이 해보았는데 어떤가요? 미니시리즈 같나요?ㅎㅎ

다음 포스팅도 정성스럽게 준비해보겠습니다!

 

2일차 두번째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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