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2일차 두번째 후기입니다! 첫번째 후기 마지막이 아침 드라마 급 '다음 시간에..' 였는데 다들 궁금하셨나요? 저만 만족했던건지..하하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일 차, 2일 차(1) 후기를 참고하시면 패키지 여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후기 1일 차 (feat. 인터파크 투어 / 자인 호텔 / 꿀팁 대방출 / 자세한 후기)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후기 2일 차(1) (feat. 왓포사원 / 왓아룬 / 보석 쇼핑몰 / 한식 / 자세한 후기)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2일 차 총 일정
기존 더해서 '세가지' 정도 일정이 추가 되었어요
기존 일정
조식 -> 왓포사원 -> 새벽사원 및 수상가옥 조망 관광(배탑승) -> 점심식사 -> 파타야로 이동(2시간) -> 마사지 -> 저녁식사 -> 루프탑바 -> 가든클리프리조트
실제 일정
2일차(1) 조식 -> 왓포사원 -> 새벽사원 및 수상가옥 조망 관광(배탑승) -> 보석쇼핑몰 -> 점심식사
2일차(2) 파타야로 이동(2시간) -> 몽창 카페 -> 마사지 -> 저녁식사 -> 루프탑바 -> 야시장 -> 가든클리프리조트
이번 포스팅은 2일 차(2)로 파타야로 이동하는 일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2일 차 오후 일정 ( 몽창카페 / 마사지 / 삼겹살 )
파타야로 이동하는 시간이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그 동안 가이드님은 태국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고 '선택관광'에 관한 종이를 나누어 주십니다
그 종이를 참고하여 내가 추가 할 관광을 선택하시면 되요
패키지 여행은 기본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 관광으로 이득을 좀 얻는다고 어디에선가 들은거 같아요! 만약 이런 선택관광이 싫으시다면 다른 패키지 상품 (노옵션, 노팁) 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희는 다 알고 갔기에 큰 거부감은 없었어요. 하지만 아닌 분들도 있었어요
여행객과 가이드 사이에 마찰이 있었던 부분은 바로 선택관광을 설명하는 중에 일어났습니다
가이드님이 '선택관광을 하지 않는다면 버스에서 대기해야한다.' 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이 좀 문제가 됐었던거 같아요! 조금의 다툼(?)이 있었지만 잘 해결되어서 그 이후로는 즐겁게 여행 했습니다
저희는 방콕디스터버리 + 선상 레스토랑 + 야시장 이렇게 선택했어요
거기에 가이드님이 대부분 콜로세움쇼를 보러 간다 하더라구요! 1시간 정도 되는 시간인데 버스에서 기다리기는 아깝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야시장을 서비스로 해줄테니 콜로세움쇼도 같이 가자 해서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몽창카페는 카페 음료와 코끼리 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슬픈 눈의 코끼리..
너무 불쌍해서 안타려고 했으나 엄마 왈
'코끼리도 이렇게 해야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할 수 있지. 우리가 타줘야해'
묘하게 설득 되어버린 나와 언니
꽉 잡고 탑니다!
옆에는 같은 패키지 여행 온 분인데 일행인 엄마가 안탄다고 해서 저랑 같이 탔어요!
참고로 다 타고 나면 팁을 드려야 합니다. 1달러 드리면 되요
코끼리가 몽창카페 한바퀴 돌아주는데 물에도 들어가요. 들어갈 때 경사가 좀 있어서 무서웠어요 흑흑(놀이동산에서 바이킹도 못타는 사람 기준..)
먼저 도착한 언니가 사진찍길래 브이!v
코끼리 조종하는 아저씨가 팔을 벌리니까 코끼리가 코를 올리더라구요!! 동물이 교육이 된다는건 정말 신기한 일이에요
팁은 원래 한 팀에 1달러씩 주면 된다합니다
하지만 조종사 아저씨, 우리가 일행이 아닌거 안 건지 각각 1달러씩 받아갔던!
그래도 기분이 좋았던 건지, 팁을 더 달라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코를 가지고 이리저리 쇼를 보여줬어요ㅎㅎ
이후 내려와서 모여있었는데 어떤 태국사람이 인화된 사진을 들고 나타났어요!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서 주는데 내 얼굴이 담겨있는지라 안살수가 없더라구요 흑흑
그래도 기념이라고 생각했어요! 하나에 5천원 정도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이런 인화한 사진판매는 그 이후에도 한번 더 있었어요! (3일차 산호섬 때)
몽창 카페 커피에요! 전 달달한 '카페모카' 마셨어요. 더운 나라라서 갈증이 많이 나더라구요!
코끼리 투어 후 자유시간을 주셨어요
커피를 받아들고 이리 저리 둘러보다보니 공연을 하더라구요!
이 여자분들은 트랜스젠더래요! 저보다도 더 여자 같아서 놀랐답니다! 이쁩니다 이뻐요..
푸르푸르한 몽창카페! 인스타용 사진 건지기v
야외 카페라서 화장실이 더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긴 바로 몽창카페 화장실 거울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몽창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마사지는 1시간 30분 정도 받았어요. 저는 이런 마사지를 처음 받아봤는데요
몸에 멍이 잘 드는 타입이라 살살해달라고 했더니 딱 시원하게 잘 받았습니다!
한인이 하는 마사지샵이라 했어요~ 마사지를 다 받고 나면 팁을 드려야 하는데 5달러 정도 드렸습니다!
마사지 샵은 사진이 없네요.. 스케쥴이 빡빡해서 언능 들어가서 눕고 싶었나봐요 흑흑
마사지를 다 받은 후 시원한 차를 줘서 마셨어요
이후 삼겹살을 먹으러 갑니다!
이 삼겹살 정말 맛있었어요..
껍데기랑 고기살, 비계의 조합이 훌륭했고 고기도 원하면 계속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워줘요. 구워줍니다.
태국 사람이 구워주는 삼겹살 드셔보셨나요? 전 먹어봤습니다^^!
소주, 맥주도 있어요! 하지만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이 삼겹살집은 가이드님 형이 하는 가게라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도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삼겹살을 먹고 나니 8시였어요. 하지만 일정이 2개나 더 남았습니다..
살짝 호텔가서 쉬고 싶었지만! 여행 왔으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스케쥴로 갑니다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2일 차 밤 일정 (시암엣시암 루프탑바 / 주변 야시장)
시암엣시암이라는 파타야 호텔 루프탑바에서 야경을 보며 맥주를 마셔요
호텔에 도착하기 전 버스에서 말하길, 루프탑바에서 맥주와 오렌지쥬스 중 선택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맥주를 골랐답니다
사실 다른 패키지 리뷰를 보고 힐튼 루프탑바를 기대했었는데.. 조금 아쉽지만(?)
태국의 야경을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30분 정도 자유시간을 줘서 사진도 많이 찍고 맥주도 왕왕 마셨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드디어 마지막 일정! 야시장입니다
야시장은 걸어서 한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됐어요
태국의 밤거리를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여러가지 과일을 사주셨어요!
같이 여행 온 분이 얘기해주기를
가이드님을 어떤 분을 만나냐에 따라서 배고픈 여행이 될수도 배부른 여행이 될 수도 있다하던데
저희는 감사하게도 정말 배부른 여행이었습니다. 계속 뭘 사주셨어요!
이것은 바로 땡모반이에요!
예능 지구오락실에서 계속 땡모반 얘기를 하길래 맛이 궁금했는데
수박쥬스에요. 달달한 수박쥬스!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조금 밖에 못 마셨어요.. 아까워라 흑흑
과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꼬지 음식들도 팔았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못 먹어봤지만 먹음직스럽게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간단한 기념품들도 팔았어요. 언니는 마그넷을 구매했고 엄마는 마이츄이 옥수수맛을 구매했어요!
자유시간을 30분 정도 가진 후 드디어 숙소로 갑니다
가든 클리프 리조트에요. 입구가 웅장하죠?
패키지 여행에 출발하기 전 후기를 찾아보는데 가든 클리프 리조트에 대한 글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략적인 정보만 얻고 리조트에 갔었어요 흑흑
하지만 저는 다음 포스팅에 리조트 관련 사진과 내용을 많이 담아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3일 차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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