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김해에 식물원과 카페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울창한 식물들이 많았고 다육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페와 식물원 두 군데, 다육이 판매점 이렇게 있었답니다. 김해 알베로(ALBERO)를 소개합니다.
카페 정보
- 주소 :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 49번 길 93-14
- 영업시간 : 10:00 ~ 22:00
- 주차장 : O
카페 알베로(ALBERO)
카페 알베로 전경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먼저 보면 좋을 거 같아서 보여드려요!
주차장
카페 알베로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좀 협소한 편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일요일 3시쯤이었는데요. 차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주차를 못해서 카페를 못 가는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안내해 주시는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중주차 삼중주차가 되기 때문에 차키는 차에 두고 가셔야 합니다.
카페 알베로 건물
카페 입구입니다. 길을 따라서 들어가봅니다.
야외 좌석입니다. 카페 알베로는 정말 곳곳에 좌석이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다 찍지 못했지만 자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카페 건물 입구입니다. 오른쪽엔 주문하는 곳이 있고 왼쪽엔 카페 좌석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다른 카페랑 비슷하네요! 저희는 바닐라라떼와 딸기라떼, 그리고 빵 하나를 시켰어요.
카페 알베로 베이커리입니다. 손님이 정말 많아서 빵이 금방금방 나가는 거 같아요. 빈 곳이 많지만 있는 빵 위주로 비주얼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저기 하얀색 산처럼 쌓인 빵인 팡도르를 시켰어요.
카페 알베로 건물 내 좌석입니다. 알베로는 건물 내뿐만 아니라 식물원에도 좌석들이 많아요. 자리가 많아서 좋은 거 같아요.
시켜두고 수다 떨다 보니 음료가 나왔어요! 음료 맛은 좋았습니다. 빵도 맛은 있었는데 접시가 좀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저기 쌓여있는 슈가 파우더가 다 흘러내려서 본의 아니게 트레이가 더러워졌거든요 흑흑.. 그래도 테이블 위에 떨어진 게 아니어서 괜찮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 알베로 식물원 / 다육이 판매점
카페에서 나와 돌로 된 다리를 건너면 식물원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식물원에는 좌석도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카페 알베로는 식물들이 많아서 가족단위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왔더라고요. 비싼 입장료 없이 카페를 이용하면 볼 수 있는 식물원! 아이 교육에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식물들과 좌석이 잘 어우러져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좌석이 꽤 많은데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빈 곳 위주로 찍어왔습니다. 방문하기 전 카페 분위기 참고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육이 판매점
카페 알베로에는 다육이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궁금해서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다육이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 보았는데요. 다육이란? 잎과 줄기, 뿌리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식물은 선인장을 들 수 있어요. 여러 종류의 화려한 다육이들이 많네요.
카페 알베로 식물원 2
두 번째 식물원입니다. 바로 들어가 보았어요.
두 번째 식물원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했어요. 식물원이라고 해서 에어컨을 못 트는 건 아닌가 봐요.
같이 간 엄마가 발견한 포도처럼 생긴 넝쿨이에요! 천장에 있던데 진짜 포도면 나중에 따먹어도 되는 걸까요^^?
총평
식물원과 카페가 어우러져있어 일석이조인 카페예요.
아이가 있다면 꼭 한번 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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