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84㎡, 59㎡는 각각 34평, 24평이라고 부르는데요. 면적을 평수로 환산해 보면 실제 우리가 부르는 평수보다 작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부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용면적 84㎡, 59㎡ 평수 알아보기
일반적으로 '이 집은 59타입 24평이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59㎡를 평수로 환산해보니 24평에 전혀 못 미치는 숫자가 나오는데요! 아래 식을 활용해 계산해 보겠습니다.
- 면적과 평수를 각각 전환하는 방법
[면적을 평수로 바꾸기]
면적 * 0.3025 = 평수
[평수를 면적으로 바꾸기]
평수 * 3.3 = 면적
59㎡를 평수로 전환하면 59 * 0.3025 = 17.8475평입니다.
우리는 59 타입을 24평으로 알고 있는데 위의 산출 결과는 17평이라니 이상하지 않나요?!
어떻게 된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말하는 59 타입의 앞 숫자 59는 전용면적을 나타내고, 평수를 말할 때는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전용면적은 무엇이고, 공급면적은 무엇일까요?
전용면적은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는 집 안의 공간이고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면적입니다.
주거공용면적은 아파트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공간 등 같은 아파트 내 주민들이 같이 사용하는 공간을 합한 면적입니다.
즉 공급면적이 분양면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부르는 평수인 24평, 34평은 공급면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면적으로 부를 땐 전용면적인 59㎡, 84㎡으로 부릅니다.
59 타입의 공급면적은 81㎡ 정도입니다.
계산해 보면 81 * 0.3026 = 24.7212평으로 24평 ~ 25평 정도입니다.
공급면적이 81㎡이면 전용면적인 59㎡에 나머지 22㎡정도가 주거공용면적입니다.
분양하는 아파트의 공급면적을 보면 다양하게 제각각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전용면적은 대부분 59㎡, 84㎡입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전용면적은 고정적이지만 주거공용면적은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59 타입, 84 타입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결론은 '우리가 말하는 전용 59 타입은 공급면적 평수로 환산하면 24평 정도가 맞다. 전용 84 타입은 공급면적 평수로 환산하면 34평 정도가 맞다.'입니다.
면적 관련 용어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파트 면적 용어 종류 모두 알아보기 (전용면적, 공급면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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