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재개발 사업이 한창입니다. 그중에서도 현재 구도심인 북항을 활기차게 변화시켜 문화 관광의 메카로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북항에 유치하고자 힘쓰고 있는데요. 이런 북항 재개발은 총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북항 재개발 1단계
1.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사업개요
- 위치
부산시 중구, 동구 일원입니다. 위 사진의 빨간 테두리 안의 구역이 재개발 대상지역입니다. 연안, 국제여객부두에서 중앙부두인 제4부두까지 개발될 예정입니다.
- 사업기간
2008년에서 2027년까지입니다.
- 규모
1,545,029 제곱미터입니다.
- 사업비용
기반시설은 2조 8,545억원입니다. 정부와 BPA에서 시행합니다.
상부시설은 6조 4,802억원입니다. 민간사업자가 시행합니다.
2. 북항 재개발 1단계 시행기간
1단계는 1-1단계부터 1-4단계로 총 4단계로 더 세분화됩니다.
개발단계 | 1단계 | ||||
1-1단계 | 1-2단계 | 1-3단계 | 1-4단계 | ||
개발대상지 | 제3, 4부두 | 제2부두, 중앙부두 |
제1부두, 국제여객부두, 4물양장 |
국제여객부두 등 1단계 재개발사업구역 |
1단계 재개발사업구역 |
개발기간 (기반시설) |
2008 ~ 2023년 3월 | 2016 ~ 2024년 | 2020 ~ 2027년 | ||
도입기능 | 복합항만지구, 상업업무지구, 항만시설, 온천(항만15) 환승센터 |
해양문화지구, 공원, IT 영상 전시지구, 마리나지구, 공공업무지구, 항만시설, 복합도심지구, 공공포괄용지, 광장2, 3 | 지하차도, 항만친수시설 공연장, 문화 5, 문화 6, 유도선장, 온천(항만16, 17), 항만시설, 공공콘텐츠, 마리나(상부시설, 계류시설) | 노면전차(트램) | |
대체부두 | 신항 서컨부두 |
신항 다목적부두 |
1단계 개발지로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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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y~Park선 노면전차(트램)
북항 재개발 구역에 생기는 노면전차는 C-bay~Park선입니다. 총연장은 2.363km(본선, 1.955km, 인입선 0.408km)입니다. 정거장은 5개소이며 차량기지 1개소 계획 중입니다.
위 전차는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 기본계획과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추진될 예정입니다.
노면전차는 재개발 구역에 입주한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공공시설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에서부터 국제여객터미널까지 노면전차시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3. 북항 재개발 사업 시행 후 조감도
북항 재개발 1단계 지구별 상세
1. 상업업무지구(D-1, D-2, D-3)
D-1 마리나 G7
사업위치는 D-1 블록(상업업무지구)입니다. 건축규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61층으로 지어지며 926 객실 예정입니다. 사업비는 3,500억 원으로 예상되며 해양관광산업을 위한 레스던스 호텔로 숙박시설과 판매시설이 지어집니다.
D-2, D-3 지구
D-2 블록의 건축규모는 지상 4층에서 지상 74층입니다. 사업비는 4,900억 원입니다.
동원개발의 레지던스인 부산 북항 SKY.V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D-3 블록의 건축규모는 지상 5층에서 지상 72층입니다. 사업비용은 6,440억 원입니다.
생활숙박시설인 롯데캐슬 드메르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두 블록에 도입되는 시설은 숙박시설, 판매시설, 편의시설, 문화와 집회시설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2. IT 영상 전시지구 (B-1, B-2, B-3, B-4)
B-2-2 불교방송
건축규모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이며 사업비는 1,476억 원입니다.
B-3 부산일보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사업비는 3,990억 원입니다.
B-4 부산 MBC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이며 사업비는 1,900억 원입니다.
그 외에도 방송, 컨벤션, 언론, 공연장, K팝 체험관 등 IT 기반 영상 전시시설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3. 해양문화지구 (기타) (Z-2, Z-3, Z-4, Z-5, Z-6, Z-7)
해양문화지구 주변으로 수로와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레포츠, 관광,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4. 복합도심지구 (A-1, A-2, A-3, A-4)
복합도심지구에는 업무, 상업, 주거를 포함한 복합적인 기능을 도입합니다. 기존의 원도심, 수변지역과 중앙역, 마리나를 연계하여 전략적 주거기능을 도입합니다.
5. 복합항만지구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E-1)
항의 기능을 살려 항만 여객의 수요를 해소시켜 주는 해양 교통의 거점으로 만들어집니다. 복합항만지구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된 상태입니다. 북항의 상업지구와 업무시설에 더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은 아시아 최대 규모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연간 280만 명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 등 6개의 동, 크루즈선 등 14 선석, 컨벤션 시설이 있습니다.
6. 환승센터 (C-1)
환승센터는 KTX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오갈 수 있는 환승시설입니다.
환승센터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1층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사업비용은 4,682억 원이며 도입되는 시설은 환승시설에 더해 호텔, 스파, 회의장 등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7. 보행데크
보행데크입니다. 1~2단계에 걸쳐서 지어질 예정입니다.
8. 마리나 (1-1)
마리나는 문화생활용 보트, 해양스포츠용 선박을 위한 항구입니다. 여러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해양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북항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입되는 시설은 약 200척이 계류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기본 필수시설인 클럽하우스, 요트아카데미 등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9. 친수시설
현재 이곳은 친수공원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개방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북항 재개발사업 발표자료_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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