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알아보거나 부동산 공부를 하다 보면 용적률과 건폐율이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말이 어려워서 뜻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서 알아보기
용적률
□ 용적률이란?
건축물 연면적(대지에 둘 이상 건축물이 있는 경우에 이들 연면적의 합계)의 대지면적에 대한 백분율을 말합니다. 즉 건축물이 차지하는 부지의 면적에 대한 건물의 총 부피 비율을 나타내는 값입니다.
예를 들면
100평의 땅에 최고 5층인 건물이 있습니다. 각 층의 평수는 40평입니다. 지하층은 제외하므로 지상층의 연면적(건축물의 연면적)은 40평 x 5층 = 200이며 대지면적은 100입니다. 식에 대입하여 계산해 보면 용적률은 200%가 됩니다.
즉, 같은 크기의 땅이라도 층수가 높으면 용적률이 높아지고 낮으면 용적률이 낮아집니다.
□ 용적률 구하는 식
용적률 = (건축물 연면적 / 대지 면적) x 100
건폐율
□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대지에 2개 이상 건축물이 있는 경우는 2개 이상의 건축면적의 합계로 합니다.
예를 들면
100평 땅에 70평 짜리 건물을 지었다면 건폐율은 70%가 됩니다. 적정한 건폐면적이 있으므로 법에 맞게 지어야 합니다.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해 4m 이하에 있는 건물은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5m 이상 떨어져야 하고, 8m 이하 부분은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2m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 건폐율 구하는 식
건폐율 = (건축면적 / 대지면적) x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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