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3차로 가장 많이 가는 술집 중 하나는 이자까야입니다. 안주가 무겁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데요! 이번 친구 생일파티 기념으로 다녀온 분위기 좋은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 이자까야 술집, 키친 료쿠산을 소개합니다!
[영업시간]
월 ~ 토 18:00 ~ 02:00
매주 일요일 휴무
부산 명지 키친 료쿠산 외부
분위기 좋은 이자까야 술집, 키친 료쿠산!
찾아올 때 저희는 조금 헤맸는데요~
백만프라자 건물인데 큰 도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고 건물로 들어가서 반대편에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저희처럼 헤매지 않으시길 바래요!
반대편으로 넘어가면서 찍은 키친 료쿠산 한컷~
부산 명지 키친 료쿠산 내부
이 감성이 보이시나요!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가 나올 것 같은 감성.. 크으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스크린이 반겨줍니다.
좌석은 이렇게 3개 테이블과 저희가 앉았던 2개의 테이블 해서 총 5 테이블이 있었어요
거기에 바 좌석 3자리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좌석도 운영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봄이라서 없었어요!
저희는 총 6명이 방문해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4명 테이블, 2명 테이블 즉 2개 테이블을 붙여서 6명이 앉을 수 있었답니다
더 많은 인원수는 힘들 거 같은데, 자세한 건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감성 가득한 바 자리!
소수로 오면 바 자리에도 앉아보고 싶어요ㅎㅎ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매장이 협소한 관계로 웨이팅이 있을 시 테이블 이용시간을 2시간 3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웨이팅이 없다면 무제한 이용가능!
키친 료쿠산 메뉴와 음식
메뉴입니다!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까 한 장씩 넘겨주던 든든한 조력자 리보♡
덕분에 편하게 메뉴판을 찍어올 수 있었어요
앗!! 잘 보니 하이볼과 사케가 적혀있던 메뉴판이 빠져있네요!
하이볼 종류 5개와 사케 종류 8개가 있었습니다.. 이런이런..
1차에서 고기를 왕창 먹고 왔지만~? 그래도 밥이 더 먹고 싶다고 하던 우리 친구들!
고래사 오뎅나베와 닭다리살 가라아게, 간장계란밥 2개를 시켰어요!
정갈한 기본 반찬.
저기 제일 오른쪽에 감자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어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배우고 싶네요ㅎㅎ
산토리 하이볼(8,000원)입니다!
라임과 레몬이 들어가 있네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키친 료쿠산!
하이볼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산토리 하이볼(8,000원)과 짐빔 하이볼(8,000원)과 진로, 토닉워터를 시켰어요
산토리 하이볼과 진빔 하이볼은 비주얼 적으로는 같고 베이스 술의 종류만 다르네요!
빠질 수 없는 짠-샷!
조금 있으니 고래사 오뎅나베(21,000원)가 나왔어요!
팔팔 끓여 줍니다~
오뎅나베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오뎅에 숙주 얹어서 간장 찍어먹으면 일품입니다!
친구들이 입을 모아 시키자던 간장계란밥!
근데 이 간장계란밥.. 익숙한 맛이라서 기대를 안 했는데 다들 맛있다고 칭찬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니 또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쩝
반숙 계란과 숙주와 팽이버섯 맛없없 조합이죠~?!
닭다리살 가라아게(17,000원)입니다!
기본이 간장베이스라 굳이 옆에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맞았어요
친구 생일 겸 모인 거라 케이크가 있었어요!
사장님께 케이크 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된다고 하셔서 케이크 후~도 했답니다ㅎㅎ
케이크 하고 나면 옆테이블이나 사장님께 케이크 나눠 드리는 건 부산사람들만 그런가요?ㅎㅎ
3분의 1 정도 떼서 나눠드리고 나머지는 저희가 다~먹었습니다^^!
[총평]
부산 명지에서 이자까야를 찾으신다면 키친 료쿠산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음식 디테일이 살아있고 빠지는 음식 하나 없이 맛있었습니다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부산 명지에서 1차로 갈 고깃집을 찾으신다면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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